■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2일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우크라이나 상황부터 보게 되겠네요. 신문 보니까 오늘도 참혹한 사진들이 많더라고요.
[이현웅]
러시아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고요. 점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사진을 보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라고 불리는 하르키우 시청 건물이 폭격당한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지붕 일부가 무너져 있고요. 건물 주위로 그 잔해가 쌓여있는 모습까지 확인이 됩니다.
CNN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고 합니다. 한편 아래쪽에 있는 한국일보 사진을 보면 학교 건물이 공격받은 모습을 보는데 그 앞에 놀이터와 함께 찍혀 있는 모습입니다.
파란색, 빨간색 이런 놀이기구 뒤로 검게 그을린 학교 건물이 보이면서 대조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는 러시아의 잇단 공격에 대해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다.
민간 인프라를 겨냥해서 공포를 조성한 후에 항복을 받아내기 위한 러시아의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놀이터 뒤에 이렇게 폭격이 있었던 것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현상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민간인 피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던데 다른 기사들 보니까 악마의 무기 이런 표현들이 있더라고요.
[이현웅]
방금 조선일보에도 악마의 무기라는 표현이 있었고요. 오늘 그와 비슷한 표현을 쓴 기사들이 많았는데 중앙일보는 사탄의 무기라고 썼고요.
동아일보는 조선일보와 똑같이 악마의 무기라고 했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건 바로 진공폭탄인데요.
제네바 협약에서 금지한 대량살상무기입니다. 열압폭탄이라고도 불리는데 주변 산소를 빨아들여서 초고온 폭발을 일으켜 사람 내부기관에 큰 손상을 주는 무기입니다.
일각에서는 핵폭탄을 제외하고 가장 치명적인 무기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합니다.
러시아가 진공폭탄을 사용했다는 주장을 하는 건 주미 우크라이나 대사인데요.
미국 백악관 입장은 아직까지는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았다라고 보고 있...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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